장례식장 예절과 적당한 복장: 슬픈 상황에서 예절을 지키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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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례식장 예절과 조문 방법, 복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느날 내 가족의 일이 될 수도 있고 바로 나의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는 곳, 그곳의 익숙해지지 않는 예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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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례식장 조문절차

1-1. 조문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먼저 조객록(弔客錄)에 서명해야 합니다. 조객록은 장례식장 입구에 있는 테이블이나 카운터에 놓여 있을 것입니다. 부의금은 문상이 끝난 후 내는 것이 기본이지만, 요즘은 조객록 서명 시 함께 내기도 하니 주변 분위기에 맞추면 됩니다.

상가의 종교나 집안 문화에 따라 문상법의 차이가 있으니 주의할 점이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없을 경우, 본인의 종교에 맞는 예법에 따릅니다.

1-2. 분향과 헌화

장례식장에 들어가서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분향이나 헌화를 드립니다. 단체로 왔을 경우에는 한 명이 대표로 분향 또는 헌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향을 할 때는 선향(막대 향)을 사용하며, 선향 한 개나 세 개를 집어 불을 붙인 후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고, 절대 입으로 불어서는 안 됩니다. 헌화를 할 때는 오른손으로 꽃을 들고 왼손으로 받쳐 영정 쪽으로 향하도록 합니다.

 

1-3. 묵념과 절

영좌(靈座) 앞에서 잠깐 묵념을 하거나 두 번의 절을 합니다. 절을 할 때에는 공수(拱手) 자세를 취하는데, 남자는 오른손을 위로, 여성은 왼손을 위로 하여 두 번 절을 합니다. 자세하게는 공수한 손을 허리선 부분에 두고 바른 자세로 서서 묵념이나 절을 합니다.

▶영좌(靈座)는 시신 앞 또는 방 한 곳에 병풍을 설치하고 혼백이나 영정을 모신 것을 말합니다.

1-​4. 맞절과 조문 인사말

조문 시 상주와 맞절을 하거나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합니다. 평소 안면이 있는 경우라면 상주에게 조문 인사말을 건네는데, 이때는 낮은 목소리로 짧게 위로의 말을 하되, 고인과 관련된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뭐라고 위로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얼마나 슬프십니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와 같은 인사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문을 마치고 나올 때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예의입니다.

2. 장례식장 조문객 옷차림

2-1. 남성 조문객의 옷차림

검정색 정장을 입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그러나 검정색 양복이 준비되지 않은 경우에는 감색이나 회색 양복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려하지 않은 흰색이나 무채색 계통의 단색 와이셔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넥타이와 양말은 검정색이 기본이나, 검정색 계열의 넥타이가 없는 경우에는 넥타이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양복이 없거나 챙길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되도록 흰색이나 무채색 계통의 단정한 옷차림이 적당합니다.

2-2. 여성 조문객의 옷차림

검은색 옷을 입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검정색 구두를 신고 스타킹이나 양말을 착용하여 맨발이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화려한 디자인의 가방이나 액세서리는 피하고, 진한 화장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검정색 옷이 없을 경우 되도록 화려한 색상은 피하고 흰색이나 무채색 계통의 색상 옷을 입는 것이 적당합니다.

3. 삼가해야 할 예절

3-1

유가족을 붙잡고 계속해서 말을 시키는 것은 실례가 되는 행동이므로 삼가야 합니다.

3-2

상주와 상제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은 삼가야 하며, 상주의 나이와 상관없이 정중한 태도로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3-3

상가에서 지인과 이야기를 나눌 때는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대화하고, 조문이 끝난 뒤에 밖에서 따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3-4

고인의 사망 원인이나 경위 등을 세세하게 묻는 것은 실례가 되므로 삼가야 합니다.

3-5

집안 풍습이나 종교가 다르더라도 상가의 가풍에 따르는 것이 예의이며, 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지 않도록 합니다.

결론


오늘은 장례식장 조문 방법과 적절한 복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장례식장은 존중과 위로의 자리이며, 예절을 지키면서 마지막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는 곳입니다.

조문 시에는 예절을 잊지 않고 존중과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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